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사도 운동 (문단 편집) ==== 지나친 돈 밝힘 ==== 영적도해와 같은 것을 들면서 '''7권역의 세력을 교회가 지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것을 이루는 수단 중 하나가 바로 금전이 교회로 흘러들어오게 하는 것.''' 실제로 2006년에 올림픽공원에서 있었던 신사도 운동의 집회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기사를 한번 보자. || 메시지 말미에 체안[* 한국계 미국인. 한국명 안재호. 신사도운동을 하는 대표적인 사람이다. 내부에서는 사도로 불리는 듯. 2016년에는 자신의 60번째 생일에 맞춰 사임하면서 아들인 게이브 안 부부에게 교회를 세습하여 논란이 되었다. 자기 말로는 하나님이 2007년에 게이브를 후계자로 낙점했다고 하며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하는 것은 2년전부터 계획해왔다고 한다.]은 헌금을 위해 장황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. 사 60:1을 근거로 "영광이 임하고 추수가 증가하면 부가 증가한다"고 주장했는데, 그 이유는 하나님이 마지막 남은 선교과업을 위해 부요케 하시길 원한다는 설명이다. 그는 "3세기 교회사에 들어온 궁핍의 영을 끊어야 부요해질 수 있다"며 "마틴 루터는 종교의 영과 단절했으나 궁핍의 영과 타협했다"고 주장했다. 또 "한국은 전쟁으로 인해 패배의식에 젖어있다. 하나님이 나에게 사도적으로 한국에 궁핍의 영을 끊도록 사명을 주셨다"고 주장하며 헌금시간을 인도했다. 그는 "지금부터 궁핍의 영을 끊고 부요의 복이 임하도록 기도하겠다"며 좀 더 많은 양의 헌금을 강조했다. 또 "성령을 제한하지 말라, 처음 주는 생각이 하나님이 주는 생각이다"며 "그 액수를 안 갖고 왔으면 '하나님 내일 갖다 내겠습니다'라고 쓰라"고 헌금의 액수로 고민하지 않도록 촉구했다.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졌던 물질적 축복의 약속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. 즉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면 하나님이 이 세대에 한국 땅에 '비즈니스의 기름'을 부을 것이라는 약속이다. 조건은, 많이 심어야 한다. 즉, 많은 헌금을 바치면 그에 대한 대가로 더 큰 물질적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. 참석자들은 의자마다 놓여있는 헌금봉투에 시키는 대로 기록하는 것이 보였다. 그리고는 체안 목사를 따라 기도했다. "제게 주신 권세로!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! 이 시간 종교의 영을 묶나니, 궁핍의 영을 묶나니, 끊어버리노라.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갈 지어다. 다시 심나니, 믿음으로 내가 축복을 받습니다. 더 나은 직장을 받습니다. 월급의 인상을 내가 받아들입니다. 승진을 받아들입니다. 은총을 받아들입니다. 유업을 받아들입니다. 모든 빚이 끊어졌습니다. 수표가 내게 날아옵니다. 형통함이 옵니다. 목적을 가지고, 하나님의 그 일을 이룰 수 있도록, 할렐루야!!" 집회 참가자들은 헌금봉투를 흔들며 체안의 기도를 따라했다. 바구니에 있는 수표를 긁어모으는 시늉을 내며 허공을 향해 양손을 휘젓는 사람도 보였다. 궁핍의 영을 좇는 기도를 하는 내내 곳곳에서 허리를 뒤로 비틀며 "으~~ 허억~!" 하는 신음소리를 냈다. (월간 교회와 신앙 2006년 6월 13일 기사) || '''아, 할 말을 잊었습니다''' ~~사도들은 돈이 많이 필요해~~ --"으~~ 허억~!"-- 아주 가관이다. 실제로 '''성경에서는 물질(돈)과 [[하나님]]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하면서 물질숭배나 배금주의를 엄격히 경계하고 있다.''' >다닐 때 돈주머니도 식량 자루도 신도 지니지 말 것이며 누구와 인사하느라고 가던 길을 멈추지도 마라. - [[루카 복음|루가의 복음서]] 10장[* 사실 10장 1절부터 24절까지는 모두 선교여행에 대한 내용이다.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주는 것으로 만족하고,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게서는 그저 떠나라는 내용.] 4절, 공동번역성서 >돈을 위해서 살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십시오. 주님께서는 "나는 결코 너를 떠나지도 않겠고 버리지도 않겠다." 하고 말씀하셨습니다. - [[히브리서|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]] 13장 5절 더군다나 "교회에 궁핍의 영이 들어왔다"라고 하는 이야기는 정통 그리스도교의 교회론과 완벽하게 배치된다. 지극히 이원론적인 사고도 문제지만 교회가 마치 악령에 점령당한 양 이야기하는 모습은 '''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완벽하게 깨뜨리는 행위이다.''' 이는 성경 단 한 구절로 작살난다. >{{{-2 Et iterum dico vobis: facilius est camelum per foramen acus transire, quam divitem intrare in regnum cælorum''(VC)''.}}} >{{{-2 And again I say unto you, 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, than for a rich man to enter into the kingdom of God''(KJV)''.}}} >'''내가 거듭 말한다.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보다 [[낙타]]가 바늘 구멍을 빠져 나오는 것이 더 쉽다.''' >---- >[[예수 그리스도]], [[마태오의 복음서]] 19장 24절 >잘 들어라. 너는 베드로이다.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'''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.''' - [[마태오 복음서|마태오의 복음서]] 16장 18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